1권
미네르바의 올빼미
토마가 가나에게 말합니다.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밤에 날지."
"현실의 세계를 보지 않고서는 논리의 확장은 있을 수 없다."
"미네르바의올빼미는 밤에 난다."
끝부분에서야 토마는 그뜻을 가나에게 말해줍니다.
"
"올빼미는 지혜의 사자예요."
"낮에 세상속에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난 뒤, 밤이 되어서야 사람은 비로소 지혜를 얻죠."
"학문이 현실보다 뒤처지는 것에 대한 경계에요."
알듯말듯하죠?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의 우니베르시타 팔라초(palazzo del l'universita) 소재 미네르바 여신상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미네르바는 그리스신화의 아테네로 잘알려진 여신의
로마식이름입니다.올빼미를 좋아해서 항상 데리고 다녔다고 하네요.
이말은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녘에 날개짓을 시작한다!
라는 헤겔의 말입니다.
낮에는 현실에 빠져 그것에 얽매일수밖에 없지만
어두워지면 그 현실을 벗어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돌아 볼수있겠지요.
하지만 날은 또다시 밝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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