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퀘스트 (Puzzle Quest - Challenge of the Warlords)
드디어 나와버렸습니다.
과거에 이 블로그에도 소개가 되었던 ZOO와 같은
간편하면서도 중독성있는 퍼즐에
캐릭터의 성장,아이템, 스킬, 퀘스트, 탈것, 거점등 RPG적인 요소를
섞어서 만든 게임으로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소재들을
잘섞어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북웜어드벤처와 같은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난이도나 진입장벽이 낮아서 퍼즐퀘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북웜어드벤쳐 역시 수작중의 수작입니다.
(하지만 영어에 강하지 않은 저로서는 후반에 포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데모만으로도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전율시키며
도데체 언제 나오냐고 기다리게 만들었던 바로 그 퍼즐퀘스트가 나왔습니다.
PC용 데모가 나온후에 이상하게도 PC용으로는 나오지않고
PSP,NDS등의 휴대용게임기로 발매가 되어서
저같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X-BOX를 거치고 잊혀질만큼 잊혀졌을때
뒤늦게 PC로 등장했습니다.
간단한 룰입니다.
같은색의 블록을 3개이상의 줄로 늘어 뜨려놓으면 제거하면서
얻는 마나로 스킬도 사용하고 적에게 데미지도 줍니다.
거기에 4개이상을 한번에 제거하면 턴이 한번 더 돌아옵니다.
이게 전략의 핵심중의 핵심이죠.
연쇄를 할때의 쾌감은 말로 못합니다.
펑펑 터집니다.
드루이드의 주력 스킬인 인탱글입니다.
적을 수턴간 묶어놓을수 있습니다.
이외에 마법사나 기사등 다른 직업도 있습니다.
게다가 적의 기술을 배울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창입니다.
단순히 능력치를 올려주는것에서부터
턴마다 랜덤으로 해골블럭을 생성하는등의 재미난 능력의 아이템도 있습니다.
아이템은 성에서 룬을 조합해서 아이템을 만들어 쓸수도 있고
상점에서 구매를 하거나 퀘스트의 보상으로 받을수도 있습니다.
아이템 조합창입니다.
조합 역시 퍼즐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좋은 아이템일수록 퍼즐이 더 어렵습니다.
중간 중간 이런식의 화면으로 퀘스트나 스토리를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잘모르면 안보고 스킵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게임을 하던 중 너무 이상한점이 있었습니다.
게임내의 아이템의 이미지와 음성이
워로드 배틀크라이3의 것과 똑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대륙 지도도 어디서 본듯하고..(이건 확실지 않지만)
아이템 이미지도 그대로고 성우목소리 역시 그 여자분목소리 맞더군요.
제목의 워로드 역시
워로드를 계속해서 제작해온 그 제작사가 맞는것 같더군요.
이 개발사는 왠지 저랑 인연이 있는듯 합니다.
아무튼 이제 PC로 중독지수 200%의 퍼즐퀘스트를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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