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 Ar KUNG-Fu
아마 적지 않은 분들이 이음악만 듣고도
이게임을 맞추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바로 패밀리용게임 쿵푸다.
타이틀화면 1985 코나미란 글씨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면을 보면 1985년도 작품이란걸 알 수 있다.
거의 20년이 다된작품이지만
걸출한(?)사운드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아직도 즐겨하는사람들이 있다.
(그런사람이 없다고 해도 나는 하니까..적어도 한명은 합니다-_;;)
첫스테이지 봉을 휘두르는 적이다 정권으로 가볍게 한방
지금의 대전격투게임과 많이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체력바와 주먹,발차기 공격
점프와 앉기
게다가 승리포즈 까지
갖출건 다갖추었다.
날아차기 흡사 이소룡을 보는 듯 하다.(과장이 심한걸 -_;;)
점프는 화살표 위키를 누르면 가능하다.
점프에서는 발차기만 가능하니
점프해서 펀치가 나가지 않는다고 투덜대진 말자.
아마도 점프해서 펀치는 폼이 안나서 그런건 아닐까
이게임이라면 그럴가능성은 충분하다.-_;;
승리의 스마일 표정이 압권이다.
승리후 화면을 응시하며 웃고 있다.
주인공의 개폼잡기는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승리의 퍼포먼스 (할건다한다.)
매번 이길때마다 하는 퍼포먼스
보기 귀찮다고 생각지 말고 같이 따라해보자.(응?)
두 번째 스테이지 불을 뿜는녀석이다.
적이 쓰는 무기들은 같은높이의 공격으로 막아낼 수 있다.
가령 중단으로 뿜는불이나 추등은
주먹공격을 하면 막아낼수 있는 것이다.
물론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세 번째스테이지 추를 휘두른다.
져버렸다.그래도 주인공의 퍼포먼스는 끝나지 않는다.
졌을 때도 그냥 쓰러져있지 않는다.
다리를 열심히 흔들어서 자신이 졋다는걸 알려주고 있다.
혹시 다운공격을 당할까 두려워서 그런건아닐까?
(하지만 다운공격같은 그런건 이게임에없다.-_;)
이게임의 별미 보너스 스테이지
벽양쪽에서 무기들이 계속 날아온다.
발차기나 주먹으로 날아오는 무기를 막아내면 된다.
쉬워보이지만 은근히 어렵다.
네 번째 스테이지 표창을 던지는 히로인은 아니고 그냥 여자다.
이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이 대두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다섯 번째 스테이지 보스정도 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이녀석을 우담바라라고 불렀다.
머리가 대머리라 스님인줄 알았고
스님이 우담바라인줄알았다.-_;;
슈퍼맨포즈로 날아가 적에게 공격하는 것이 특기
마치 스파의 보스를 보는 듯하다.
이제는 흔한 공격이지만
이게임에서는 확실히 튀는 공격이다.
보스같은녀석을 깨면 큰징을 친다.(정말 할건 다한다.-_;;)
다섯 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를 이기면
그냥 배경인줄알았던 징을 친다.
그냥 치는것도 아니고 날아서 발차기로 친다.(왜 하필?)
주인공의 퍼포먼스중 최고라 칭하고 싶다.
스테이지는 6이지만 캐릭터들 구성은 변함이 없다.
총 5개+보너스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걸 깨면 다시 같은녀석들과 싸운다.
난이도와 배경색만 바뀐다.
(맥시스가 만들려던 엔딩없는 게임을
코나미쪽이 훨씬 먼저 완성 시킨듯하다.)
주인공의 폼잡는 모습들과 퍼포먼스를 보는것으로도
이게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시절 홍콩영화들의 전성기 시절을
게임에 담아내려고 한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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