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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90

우연의음악 - 폴오스터 우연의음악 - 폴오스터 우리의 모든 행동이 계획했던그렇지 않던간에 결과는 항상 계획했던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계획을 하지만그계획대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것은 예측불가한 우연아무도 알지 못하는 우연속에우리의 삶은 흘러간다. 우리는 모두이 우연속을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예측불가한 일들은일어나기전에는 우연이었지만일어난후에는 과거가 되며현재 일어난일에대해 필연이 된다. 그런 우연들이 작은 음표가 되어우리삶의 음악이 되는것이다. 그것이 아마도제목에서 말하는우연의 음악일것이다. 자신이 바라는 삶원하는 것그걸 받아들이기전에예측불가한 필연도 항상 받아들일것. 이책의 주인공 내쉬는마지막으로자신의 죽음만을자신의 계획대로 끝냈다는걸명심하도록. 2016. 1. 11.
팝콘심리학 - 부조화해소이론 심리학자 슐스(suls)의 부조화해소이론 영화든 만화든 소설이든 관객의 입장에서 본다면예측못할 놀라움을 충분히주고그것이 논리적으로 들어맞는다면 즐거움을 줄수있다는 내용입니다. 부조화시키고 그걸 해소를 시켜준다는것이죠. 2016. 1. 11.
레볼루션 NO.3 - 가네시로가즈키 레볼루션 NO.3 - 가네시로가즈키 클리포드 브라운은 스물다섯 살에 죽었지.소울(soul)이 너무 강했던 거야 소울이 강한 인간은 신의 레이더에 걸리기 쉽거든신은 소울이 강한 인간을 곁에 두고 싶어하니까 더 좀비스의 시작이 되는 이야기로써 우성은 우성유전자끼리열성은 열성유전자끼리계속 교배가 되면세상이 한쪽으로 치우쳐져서망가져버릴거라는생물선생의 말에 그들은 자신들의 열성유전자를우성유전자와 섞어서좀 더 나은 균형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죽여도 죽을것같지않은 그들더 좀비스는그렇게 만들어 집니다.그리고 그들의 혁명은 서서히 시작됩니다. 더 즐겁게 더 통쾌하게세상을 향해 주먹을 내질러라! 2016. 1. 11.
연애소설 (中 연애소설) - 가네시로가즈키 책 연애소설을 끝으로 현재까지 나온 가네시로 가즈키작가님의 책을 모두 읽게 되었다. 밝은 문체에 약간의 우울함이 느껴지는너무 슬프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그런 글이다. 연애소설은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는데독특한 설정과 죽음이 가미된 사랑이야기다. 첫이야기인 연애소설에서주인공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는데 그친구는 특이하게도 자신과 친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자신이 원치 않아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자신의 부모도 잃고 친구도모두 잃고 혼자 살아가다가사랑에 빠지지만 결국엔 그여인도 죽음에 이른다는 이야기다. 그친구는 사랑에 빠지고나서자신때문에 사랑하는 그녀가 죽을까 걱정되어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만나지 말자고 하지만그녀는네가 나를 만나지 않으면 내가 살아있다고해도죽은것과 마찬.. 2016. 1. 11.
어둠의저편 - 무라카미하루키 올해 들어 처음 읽은 책 하루키의 책은 뭔가 남는게 있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한데요새 들어서는 왠지 독자들에게 너무 많이 떠넘기는듯 하다.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무작정 주입하려는 그런책들보다는 낫다. 솔직히 읽고서 느낀건 그냥 하룻밤이야기구나 하는건데하룻밤이야기치고는 다양한이야기가 담겨있다. 뭔가 이해하기 힘든 설정이나 문제점을 던지지만그걸 해결하거나 하는 그런건 없다.그냥 하룻밤의 이야기다.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낼수도 있지만잠이라던지 밤이라던지 ... 그러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그 뒷부분만은 생각하게 된다. 언니는 잠에서 깨어 자매는 행복하게 아침을 맞이 했을것 같고동생은 유학을 다녀온후에 연인과 행복하게 살았을것 같고그 샐러리맨은 나름대로의 응징을 받았을 것같다. 독자에게 나름대로 .. 2016. 1. 11.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금 시대에 단지 사랑만으로 눈이 멀어사랑만으로 살아갈수 있을까이뤄지지 못한사랑인데도...? 비극적인 결말인데가슴속은 왜 뭉클해지는지 모르겠다. 그의 장례식에는나도 있었고 이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있었을것이다. 2016.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