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법칙들
1. 스몰월드 현상
- 지구상의 70억 인구가 6단계를 거치면 모두 아는 사이
2. 100번째 원숭이 현상
- 모래톱에 놓인 고구마를 그냥 먹는 원숭이가 있는 가하면 고작해야 털어먹는 게 대다수의 원숭이
의 행태이다.
그런데 18개월된 이모란 원숭이는 물에 씻어 먹는 법을 개발했고, 물에 씻어먹기는 원숭이들 사
이에 급속히 퍼졌지만 수년이 지나도 털어먹는거 밖에 모르는 원숭이가 대다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100번째 원숭이가 씻어먹기를 알았을 때 비로소 섬의 모든 원숭이가 씻어먹기를
알게 되었다.
스스로 경영혁신 활동에 가치를 느끼고 동참하는 100번째 사원이 나타나는 순간 경영혁신 활동
은 누구나 동의하는 사고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 카산드라의 예언
- 사랑에 눈이 먼 아폴론(태양, 예언의 신)이 트로이의 마지막 왕 플리아모스의 딸 카산드라에게 예
언의 능력을 선사하지만 그녀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에 화가난 아폴론은 화를 숨기고 그녀에게 이별의 키스를 요구하고 키스하는 동안 그녀의 혀에
담긴 설들력을 빼앗는다.
탁월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통찰력이 있는 지도자라 할지라도 설득력이 없고, 따르는 부
하가 없으면 어떤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
4. 하인리히 법칙
- 공학 전문가인 하인리히는 노동재해가 발생하는 과정에 대해 실증연구를 하며 1:29:300법칙을
만든다.
중상자가 한 명이 나올 때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명 경상자가 나왔고 부상을 당할뻔한 잠재적
상해자는 300명이었다.
큰 재난이 있기 전 29번의 경미한 사고와 300번의 징후가 보인다.
5. 파킨슨 법칙
- 일의 양과 공무원 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일이 많아서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아져서 일이 또 생긴다.
→ 관료화된 대조직의 비효율성 비판 메시지
한가한 노인이 조카한테 엽서를 부칠때 시간을 분석한 결과, 엽서를 찾는 데 1시간, 주소를 찾는
데 30분, 편지를 쓰는데 1분 15분, 우산을 들고 갈지를 정하는데 20
분을 소비 →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예
6. 링겔만 효과
- 1:1 게임시 게인이 쓰는 힘 100, 2명의 팀일때 93, 3명의 팀일때 85, 8명의 팀일때 49의 힘을 소비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진다.
익명성이란 환경속에서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최선을 다하지 않지만 혼자만의 책임일
경우 상황은 반전된다. →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경영자의 과제의 한 예
7. 코끼리 훈련
- 어린 코끼리를 밝은 오렌지색 줄로 나무에 묶어두면 처음에는 줄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수많은
실패끝에 포기하고 포로가 된 현실을 인정한다.
이 코끼리가 성인이 되었을 때 힘이 거대해져 줄을 나무에 묶든 모든, 코끼리를 제압하기 위한 모
든 행위에 반항하고 피해가지만, 유독 오렌지색 줄 앞에서만은 얌점해지고 스스로 포기해버린다.
대다수의 사람들 의식속에서도 이 오렌지색 줄이 존재한다.
→ 비범한 이는 이런 현실의 장벽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공이란 열매를 얻는다.
8. 뷔르당의 당나귀
- 두개의 건초더미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던 나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죽는다 → 실행의 중요성
9. 노블레스 오블리주(귀족의 의무)
- 지위가 높고 사회적 영향력이 클수록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져야한다는 의미
칼레의 시민: 백년 전쟁 막바지 1347년, 프랑스 왕 필립 6세가 에드워드 3세가 계속적인 저항을
하는 칼레시에 굴욕적 항복을 요구하며 존경받는 시민대표 6명을 교수형에 처할거라고 공언하게
됨, 이에 가장 부유한 생 피에르, 칼레 시장, 귀족, 부호, 법률가등이 자발적으로 자원하게 됨
10. 호모 노마드(유목하는 인간)
- 하이퍼 노마드: 기업의 임원, 전문적 종사자, 예술가, 창의적 인간형으로 자발적 노마드로
부를 소유하는 계층
- 인프라 노마드: 사회의 보호막에서 떨어져 나온 노숙자, 이주 노동자, 망명객, 세일즈맨등 원하
지 않지만 노마드가된 사람들
- 정착민: 도시 노동자, 농민, 상인, 미성년자, 노인등 하이퍼 노마드를 꿈꾸지만 세계화가 가져온
양극화 속에서 인프라 노마드로 전락할 불안을 품음
11. 파그말리온 효과
-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기대,예측이 상대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
뛰어난 조각가인 키프로스 왕자가 어떤 여성에게도 호감을 갖지못했던 그는 상아로 여인의 입상
을 만즐고 조각상을 사랑하게 된다. 극진한 그의 마음을 헤아린 아프로디테(미의 여신)는 조각
상에 생명을 넣어준다.
12. 플라시보 효과
- 화학적 성분이 없는 가짜약을 복용하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
효능을 불신한 모집단: 70%의 효과, 효능을 맹신하는 모집단: 130% 효과를 얻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효과 →사람의 보이지 않는 초능력이 일종이 아닐까?
믿음, 간절함이 사람의 초능력을 일으키게하는 요소는 아닌지?
13. 노시보 효과
- 적절한 처방이나 약도 정작 환자 본인이 믿지 않고 의구심을 가지면 약을 먹는다해도 잘 낫지
않는다.
14. 우임금의 치수 방식
- 요임금때 22년간의 대홍수로 곤에게 치수의 대업을 맡겼지만 장벽을 쌓아 둑을 막아도 금새 터
지기 일쑤였다. 결국 곤은 치수에 실패하고 죽임을 당한다. 곤의 뒤를 이어 아들 우가 치수의 대
업을 맡게 되고 곤처럼 둑을 세워 물흐름을 막는 대신 하도를 기준으로 넘쳐 흐르는 물줄기에 길
을 열어주는 유도의 방법을 택하여 치수에 성공을 이루었다.
경영을 통제로 생각하여 조직 구성원을 경영자의 틀에 가두는 것보다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생
각을 수용하여 그것들이 모여 좀더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길을 유도하는 유연한 리더쉽이 필요
하다.
15. 장자 <산목중>
- 사냥중이던 장자는 어색한 행동을 하는 까치를 보았다.
그 까치는 버마제비를 노리기에 행동이 어색했고, 까치가 자기를 노리는 줄 모르는 버마제비는
그늘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노리고 있었고, 매미는 버마제비가 자기를 노리는 줄 모르고 있었다.
버마 제비도, 까치도 자신의 먹이 때문에 자기 몸이 위험에 빠진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장자는 '자신의 먹이를 보느라 제가 죽는 줄은 꿈에도 모는구나', '눈앞에 이익을 쫓는 자
는 해를 당하는구나'라고 깨닫고 활을 버리고 숲을 황급히 벗어난다. 후에 숲지기는 방망이를 들
고 숲에든 도둑을 잡으러 오게되고, 도둑으로 오인한 장자에게 오해를 풀게 되었다.
16. 선시어외의 고사(곽외부터 기용하라.)
- 연나라 소왕이 사면팔방으로 인재를 구하자, 선비 곽외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충고했다.
"옛날 어느 왕이 천금을 걸고, 천리마를 사려고 했는데 3년이 지나도 구할 수가 없었다. 이에 한
신하가 천리마를 구하겠다고 자청을 한다. 석달이 지나 그는 500금을 주고 천리마의 뼈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이에 왕은 크게 노했으나, 그는 웃으며 500금을 주고 죽은 말을 샀다는 소문
이 퍼지면 마마가 진심으로 좋은 말을 아끼신다고 세상 사람들은 믿게 될 것이며 사방에서 천리
마가 모여들것이라고 간언했다. 그의 말대로 1년이 채 안되어 3마리릐 천리마를 얻게 되었다고
하옵니다.
왕이 몸을 낮추어 현자를 모신다면 자신보다 100배 나은 인재를 얻을 것이며,
다른 이보다 먼저 일하고 늦게 쉬며 다른 이에게 가르침을 청한뒤 진지하게 생각할 줄 알면
10배 나은 인재를 얻을 것이며,
다른 이보다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을 평등하게 여기면 자신과 똑같은 재능을 지닌 인재를 얻을
것이며,
책상에 기대어 지팡이를 휘드르며 거만하게 사람들을 부린다면 겨우 시종을 얻을 것이며,
거칠게 사람들을 대하고 멋대로 성질이나 낸다면 고작 노예같은 사람을 얻을것입니다.
황제의 업을 이루는 군주는 현자를 스승으로 삼고, 왕의 업을 이루는 군주는 현자를 친구로 삼
으며, 패자의 업을 이루는 군주는 현자를 신하로 삼고, 나라를 망치는 군주는 비천한 소인배를
신하로 삼습니다.
왕께서 진심으로 인재를 구한다면 저부터 등용하소서.
재주가 없는 곽외도 왕에게 후대를 받고 신임을 얻는다면 저보다 훌륭한 인재들이 모두 마마를
찾아 올 것입니다."
17. 사목지신의 고사(나무를 옮기는 믿음)
- 인간관계의 중요한 덕목: 신의
나무를 옮기는 이에게 10금을 준다고 공고를 내었다고 옮기는 이가 없어 50금으로 상금을 올렸
고 이에 한 이가 나무를 옮겨 50금을 받음
태자의 위법에 스승들을 저자형에 처함(먹을 이마에 먹이는 형)
위정자(진 효공때 상앙이란 재상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부국강병을 이끔,
훗날 진시황의 통일 기반을 마련)가 백성과 맺은 신의
18. 암묵지, 형묵지
- 암묵지: 언어로 명확히 전달되기 어려운 지식
말이나 글로써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지식이나 지혜를 책으로만 의존하는 것
을 어리석은 일이다.
지식은 나눌수 있지만 지혜는 나눌 수 없다. 체험과 깊은 통찰